경북도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올해 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프로젝트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안동중추도시생활권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관광일자리 창출사업, 문경·상주·예천 생활권의 으뜸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공동 운영사업, 경산·영천·청도 생활권의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사업, 의성·군위 생활권의 의성·군위 여성 유휴 노동력 맞춤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이다.

영덕·영양·울진 생활권의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 김천시와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이 연계한 삼도봉생활권의 산골마을 OK! 행복버스 운영사업,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 강원 영월군이 연계한 소백산생활권의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도 포함됐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해 시군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선정된 사업은 3년간 사업당 30억원 한도 내에서 국비가 지원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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