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태진 교수(화학공학부·사진)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에서 이태진 교수를 포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에는 이 교수를 포함해 김성곤 국회의원, 진영 국회의원,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 정부, 자치,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4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민적인 논의·실천 및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목적으로 2007년 정부·국회·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결성됐다.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녹색기후상,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등 기후변화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태진 교수는 현재 영남대 특성화사업단인 IT·에너지소재공정창의화공인재양성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올해부터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