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기초반 90명 입학 성격·진로발달검사도 실시

▲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난 7일 2015학년 입학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원석) 2015학년 입학식이 지난 7일 금오공대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초등기초반 30명, 중등기초반 60명 등 입학생들은 오는 14일부터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창의력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과학 체험 학습, 독서 대회, 개인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영재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입학식 후 신입생들은 학습 스타일을 진단할 수 있는 '청소년성격검사'와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진로발달검사'를 받았으며 조용경 글로벌인재경영원 이사장의 '우리아이 행복한 영재로 키우기'특강도 이어졌다.

유원석 원장(응용수학과 교수)은 "체계화 된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재능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도 함께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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