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식당과 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1일 식당과 학교 등에 침입해 노트북과 자전거, 현금 60만원 등을 훔친 손모씨(22)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이모씨(23)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지난해 4월 남구 연일읍소재 모학교에 침입해 노트북을 훔치는 등 같은 해 4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모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손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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