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종호 ㈜엠피이엔씨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무재해 20배수 달성기를 받고 있다.
㈜엠피이엔씨 미분광 조립화설비공장(대표 금종호)이 무재해 목표 20배를 달성했다.

이번에 달성한 무재해는 지난 1993년 2월 9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7천858일에 걸쳐 이룬 쾌거다.

㈜엠피이엔씨 미분광 조립화학설비공장은 포항제철소 내 소결분 철광석 임가공 전문 외주파트너사이다.

포항제철소에서 소결분 철광석 임가공 및 COKE선별, 운송, 3,4고 탈징크 설비운전 업무를 주로하고 있기 때문에 컨베어벨트 회전체에 의한 협착, 중량물 운송에 따른 요통 재해 및 교통안전 재해 등 재해위험이 높았다.

이러한 위험요소에도 안전활동을 시스템화하고 직원간 안전행동 관찰제도를 운영하는 등 21년동안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무재해 20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금종호 대표는 "인간 존중에 기반해 안전 최우선 마인드의 정착과 위험 요인의 지속적 발굴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무재해 20배수 달성을 기념, 매달 급여에서 적립한 금액 100만원을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봉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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