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원년(1982년) 어린이회원 중 한 명을 개막전(3월 28일) 시구자로 뽑는다.

삼성은 12일 "개막전 시구를 할 '프로야구 키드'를 찾는다"며 "프로야구 원년 어린이회원의 사연을 접수해 그 중 한 명을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982년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회원이었던 팬은 누구나 개막전 시구자 선정에 응모할 수 있다.

구단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에 '개막 시구자로 나서야할 이유' 등을 게시하면 된다.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되면 자녀와 함께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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