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본격적인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19일 고령군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도내 13곳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지역에 맞는 산림소득 수종인 호두나무와 헛개나무 등 30여종을 무료로 나눠준다.

또 5월초까지 산림조합을 중심으로 도내 14개소에서 나무시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어 도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성공적인 산림녹화는 도민 모두가 이룬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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