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 동산병원과 파티마병원이 호스피스 최우수 전문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병의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실적을 평가, 지난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14곳의 의료기관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동산병원은 1987년 대구·경북 최초로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 현재 16병상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갖추고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각종 이벤트 개최 등 영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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