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잔여 11필지 대상

▲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조감도.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가 3월 중순부터 2차분양에 들어간다.

영덕군에서 공영개발로 방식으로 조성되는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2012년부터 조성에 들어가 올해 6월 완공될 계획으로 총 조성면적은 14만8천466㎡로 산업시설 용지 20필지 8만2천435㎡를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초 1차분양을 통해 접수된 9필지에 대해 입주기업 8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2차분양접수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잔여 11필지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

영덕군은 동서4축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가 2~3년 내 완공되고, 남북7축고속도로 건설도 예정돼 있어 해안에서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 및 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분양가(11만4천930원/㎡) 또한 저렴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단 내에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공동폐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산식품거점단지가 들어와 음·식료품 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 위생설비 품질인증을 위한 예산지원과 저금리 융자 알선, 취업근로자 알선, 다양한 세제혜택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영덕군청 해양수산과 해양환경담당(054-730-6576)에서 분양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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