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20일을 기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현재의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세 번째로 높은 단계이다.

산림청은 산불경보 단계를 높이는 동시에 20일부터 한달 동안을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산림관서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산불위험지 중심의 예방활동이 더욱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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