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봉사정신 다짐"
이날 선서식에는 김향자 총장, 대구시 간호사회 정복례 회장, 간호학과 김인숙 동창회장, 경운대 곽오계 간호대학장, 천주성삼병원 이경희 간호부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예비전문 간호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촛불과 함께 사람들 앞에서 선서로써 마음을 다지는 의식으로 3학년 254명(여학생 243명, 남학생 11명)이 참여했다.
대구과학대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선서식은 앞으로 간호사로서 수용하게 될 의무와 책임에 대해 엄숙하게 본인과 약속을 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일에 성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