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경산무학지구의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키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4월2일까지 9일간 신청(1인 1편)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경산시 하양읍 일원에 건설중인 택지개발사업지구를 상징하는 고유 명칭 제정을 통해 친환경적 주거단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대구시 거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LH 홈페이지의 알림·홍보/공모 안내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한 다음 LH경산무학사업단 앞으로 보내면 된다.

제출은 우편, 방문, E-mail 모두 가능하며 LH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LH는 사전심사, 시민반응도조사, 전문가심사 등의 복합적 심사절차와 한국성, 대중성, 확장성 등의 엄정한 심사기준을 적용하며 시민반응도조사 및 전문가 심사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한다.

경산무학PM사업단장은 "그 동안 경산무학지구가 사업지구 북측에 무학산이 위치하고 있어 '경산무학지구'로 명명해 왔으나 지역주민 및 민간건설사 등에 대한 사업 인지도가 미흡하며 심지어 '무학'이라는 지명이 생소해 향후 교육, 전통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자족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타도시와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유 명칭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LH 경산무학사업단(053-850-2311)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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