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 영천시민신문에서 전해드립니다.

영천 보현산댐에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현산 다목적댐은 총 사업비 3천334억원을 들여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준공됐습니다.

용수량은 2천200만톤 규모로 준공 후 본격적으로 담수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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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지역에서 내려오는 오폐수가 별다른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는 댐 일대가 상수도보호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재산권의 행사가 자유로워 제도적으로 오염요소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정희수 국회의원은 폐수가 그대로 흘러 들어가면 어떻게 하냐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주단지 주변 도로에 우수관이 설치돼 있고 오폐수는 관을 통해 하천으로 보내기 때문에 수질오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에 하수종합정비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 고령군민신문에서 전해드립니다.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우선대상에 선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부 왕릉에 사람들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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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대상 문화재인 만큼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 주간문경에서 전해드립니다.

문경시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시민의식개혁 운동 본격화에 나섰습니다.

시는 최근 현수막과 전단지를 통해 시내 주요 도로의 주, 정차 질서를 지키자는 운동을 펼치며 관계 당국에 단속활동 또한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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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문경시와 문경경찰서는 3월 한달 간 홍보기간을 가지고 4월부터 불법 주, 정차에 대한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실천연대는 소형 돌출 전광판 치우기, 승용차 안타고 걷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앵커]

경북 네트워크 뉴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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