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통상을 방문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소속 위원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출자출연기관을 방문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출자출연기관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구조조정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통합이 결정돼 절차를 밟고 있는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 천연염색연구원을 찾아 효율적인 구조조정 방안과 발전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통상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너무 수익에 집착하지 않고 농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영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또 지난해 말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당초 설립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으며, 봉화 분천역의 협곡열차 체험을 통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은 "현장을 알아야 문제점이 보이고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다"며 "현장을 많이 보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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