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추리게 만들었던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주말을 맞아 각종 체육행사가 예정되는 등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주말인 21일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는 경북도내 선수 50여명을 비롯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2015전국종별테니스대회(10·12세부)'가 개최돼 26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영천 최무선체육관에서는 '2015경북태권도신인선수권대회 겸 제 44회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이 열려, 22일까지 83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포항 시민볼링장에서는 '제 2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포항 양덕축구장에서는 전국에서 온 외국인 150여명이 참여하는 '얼티미트'경기가 열린다.

상주 종합운동장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챌린지 상주상무 대 강원FC의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휴일인 22일에는 제42회 포항시협회장기 춘계클럽 테니스대회가 뱃머리테니스장에서, 제20회 포항시 궁도협회장기 대회가 포항종합운동장내 송학정에서, 제1회 포항시연합회장배 수영대회가 포항수영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 3라운드 포항과 서울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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