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수요별 집중근무 성과 사고 취약지역 경광등 설치도
경산서는 경산의 주요 도로인 대학로(대구~진량공단), 원효로(경산~자인공단)에 대한 '통행속도 개선과 사고예방'을 two-track 방식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출·퇴근시간대 상습정체 교차로에 교통외근경찰관을 집중 배치한 결과 교차로 꼬리물기,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이 감소하고 대학로의 평균 통행속도가 지난해보다 12.7%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서는 또 야간 보행자가 많고 가로등이 없어 어두운 32곳에 집중조명을 설치하고 도로 구조적으로 사고위험성이 높은 취약지역 50여 곳에 경광등을 설치,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인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 외곽지역으로 이어지는 대학로와 원효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일몰시간대 음주단속,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 등 보강, 설치한 결과 이 시간대 교통사망사고가 단1건도 발생치 않고 있다.
이상현 경산서장은 "출·퇴근시간대 교통경찰 집중근무제와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 보강, 일몰시간대 음주단속 등은 가시적인 교통 흐름개선과 사고감소로 나타나는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