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영주점 내 제품 홍보판매장 개점

▲ 영주시는 최근 사회적기업의 제품소비 활성화를 위해 홈플러스 영주점내에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판매장을 개점했다.
영주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제품소비 활성화를 위해 홈플러스 영주점내에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판매장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판매장은 영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 다문화희망공동체에서 운영을 맡게 되며, 판매장내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지역 특산물인 홍삼, 인견 등을 판매·홍보한다.

다문화희망공동체는 지난해 7월에 홈플러스 영주점과 풍기인견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약 한달 동안 인견제품을 홈플러스 영주점에서 판매 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다문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착한소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

특히 시의 사회적기업 12개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6개와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받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6개로, 각 업종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영업활동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홈플러스 영주점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사회적가치 소통 및 공감대 형성과 이로 인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알리고, 홈플러스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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