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시부 우승을 차지한 포항시팀.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포항시와 봉화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1일과 22일 이틀동안 포항시민볼링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 5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간 갈고 닦으 기량을 겨루었다.

경기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경산시와 안동시가 그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봉화군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칠곡군과 청송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경주시와 고령군이 각각 수상했다.

부별경기 남자3인조 경기에서는 포항시가 3천241점으로 경주시(3천90점)와 경산시(3천49점)를 누르고 시부 우승을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3천238점으로 우승 했으며, 군위군(3천142점)과 청송군(2천988점)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 3인조 경기에서는 포항시(2천841점)와 안동시(2천481점)가 시부 공동 우승했으며,영덕군(2천733점)이 군부 우수을 차지했다.

혼성 3인조 경기에서는 경산시가 3천90점으로 시부 우승을, 봉화군이 3천 32점으로 군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혼성 5인조 경기에서는 포항시가 5천282점, 칠곡군이 4천954점으로 각각 시·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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