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사정 공동 선언문 체결 노동시장 구조개선 설명회도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구미시장 남유진)는 23일 오후 구미고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용 노동현안(통상임금·근로시간·정년연장)에 대한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 노사정 공동 선언문 체결 및 노동시장 구조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 협의회·실무협의회 위원·지역 기업노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주요 고용노동현안에 대한 지역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체결 하고, 노동시장 구조개선 설명, 고용노동부의 달라지는 제도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지역 노사정 공동선언문 체결은 올해 통상임금 범위조정, 정년연장과 연계한 임금피크제도입 등이 임·단협에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돼 지자체와 지방노동관서, 지역 노사단체 및 유관기관 등의 협업 강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열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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