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옛 경산1대학교) 태권도부가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비롯한 출전 전 분야에서 입상, 태권도 명문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호산대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겨루기 부문에서 권희군 학생이 금메달(1위)을, 품새혼성부문에서는 김래희, 김민우 학생이 각각 금메달(1위)을 차지했다.

또 겨루기부문의 곽민기, 김경륜, 김재겸 학생 등이 2위를, 김진선 학생 등 3명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품새혼성부문의 남자복식에서 종합 2위, 품새단체전에서는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1학년으로서 전국대회 처음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김민우(경호태권도경영과) 학생은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것이 꿈"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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