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포항지역 궁도클럽 소속 선수 150명이 참가해 지난 겨울동안 닦은 기량들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권무정이 또다시 정상에 올랐으며, 송호정과 일출정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1위 송학정 송장호 선수가 남자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송호정 최봉연 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노년부에서는 송학정 황정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남상달씨가 신임 포항시궁도협회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