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김희국 국회의원 김덕기 KBS대구총국장 등 제89기 신입생 60명 '화제'

▲ 지난 18일 열린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89기 신입생 환영회. 영남대 제공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이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입학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남대 경영대학원(원장 안승철)은 대명동 경영관 강당에서 제89기 AMP 신입생 환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류성걸, 김희국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김덕기 KBS대구방송총국장, 임재화 법무법인 반석 대표변호사, 강태길 (주)동보전기 대표이사, 김기훈 (주)서진산업개발 대표 등 정·관계, 언론계, 법조계, 재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60명이 신입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쟁쟁한 인사들이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에 몰리는 이유는 지역을 발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태환, 서상기, 정희수, 이철우, 유승민, 추미애, 주호영, 윤재옥 국회의원, 주성영 전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김범일 전 대구시장,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한동수 청송군수, 김문호 달성군수,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 권원강 교촌F&B(주) 대표이사 등이 모두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 동문들이다.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는 1970년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설립됐다.

45년 전통의 지역 대표 AMP로서 최고경영자의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해 주는 실용교육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석학급 교수와 저명 강사들을 주기적으로 초청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승철 영남대 경영대학원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끈끈한 동문 결속력이 강점"이라면서 "AMP 동문들이 대한민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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