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안전 페스티벌 소폭도로에 표지판 설치 등 안전 역량 향상 활동 다채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작업 전 지적확인 및 TBM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가 포스코패밀리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 Festival'을 열고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 실천을 다짐한 바 있다.

최근에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안전 SSS 활동'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한 '실천 가이드'를 배포했으며 지난 16일에는 '포스코패밀리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 SSS 활동 실천 가이드'는 올 한 해 동안 관심을 갖고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자율활동과 부서별 지원활동을 담고 있다.

안전재해 Zero화 달성을 위해 직원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활동으로 △안전 주관부서 직원의 전문역량 향상 △작업전 지적확인 △취약작업시 작업절차 준수 등을, 부서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활동으로는 △분야별 전문가 육성 △안전 시설물 보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임원, 부장 대상의 '포스코패밀리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열고 안전 SSS 활동의 내실을 다졌다.

워크숍을 통해 △2014년 안전활동 성과 점검 △국내외 주요 기업 안전활동 사례 공유 △안전행동관찰(SAO) 및 오딧(audit) 기법 교육 △안전 SSS 활동 활성화 방안 발표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대화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작업현장의 불안전행동과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리더가 체계적으로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관리를 체질화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때 직원들도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게 된다. 이것이 곧 펠트리더십의 기본이며 안전 SSS 활동의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도 이에 적극 동참해 제철소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낮에도 차량 전조등 켜기' 등의 '굿 드라이버(Good Driver)'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철소 내 소폭도로 90여지점에 'STOP' 표지판 및 '일시정지' 노면 글씨 설치를 통해 차량 통과시 일시정지해 전방과 좌우측을 지적확인 후 통과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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