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최종전서 챔프전 진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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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으로 만난 형제 '
24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LG-모비스 경기에서 LG 문태종과 동생인 모비스 문태영이 리바운드 볼을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
프로농구 창원 LG가 꺼져가던 챔피언결정전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LG는 24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울산 모비스와의 홈 4차전에서 84-79로 이겼다.

경기 전까지 1승2패로 밀린 LG는 이날 지면 바로 탈락이었지만 홈에서 귀중한 1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희망을 5차전까지 이어나가게 됐다.

반면 앞선 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모비스는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문턱까지 갔다가 고비를 넘지 못했다.

두 팀의 최종 5차전은 26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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