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신입생 56명 윙 수여·제복 착복식 가져

▲ 경북전문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 신입생 오수진 외 56명이 현암아뜨리움 3층에서 제4회 윙 수여식 및 제복 착복식을 가졌다.
영주시에 위치한 경북전문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 신입생 오수진 외 56명이 현암아뜨리움 3층에서 제4회 윙(날개 모양 배지) 수여식 및 제복 착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대표자 명찰 수여, 윙 수여, 학생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으며 착복식에서는 총장 및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윙을 수여 하고 예비 승무원의 첫 발을 내디딘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입생들은 착복식 행사를 통해 항공서비스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인성 함양으로 미래 항공서비스산업을 주도하는 준비된 인재 될 것을 다짐했다.

오수진(20·항공운항서비스과 1년) 학생은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 첫 발걸음이라 생각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길자 교수(항공운항서비스과 학과장)는 "이번 착복식은 항공서비스인으로서 가져야할 고객서비스에 대한 책임과 이를 위한 끊임없는 자기관리의 상징이라"며 "단순한 서비스지식과 기술의 습득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마음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서비스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신설된 항공운항서비스과는 특화된 CS교육을 바탕으로 NCS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등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운항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싱가폴 6명)을 통해 정통 서비스양성학과로 그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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