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이 지난 11월부터 불교 신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비의 쌀' 모금을 시행해 모금된 쌀을 재학생과 유학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과 정각원장 각성 스님, 총학생회가 참여해 재학생에게 1인당 4kg의 쌀 총 700포를 전달했다.
정각원 각성 스님은 "이번 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행복한 명품 동국을 만드는 실천 운동"이라며 "고향을 떠나 힘들게 자취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