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시군대표자회의 경기장 시설보수 등 협조 당부

▲ 경북장애인체육회는 25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제1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은 25일 11시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제1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1차 시군대표자회의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1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8일 문경시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개최계획 및 대회참가요강, 신청방법, 개최지 준비상황 등 상호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완벽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문경시는 2014년 경북도민체전,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시설보수 및 자원봉사자 활동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김상운 사무처장)는 개최지인 문경시와 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에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 2월 초 경기단체와 합동으로 경기장 및 장애인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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