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공설운동장 및 11개 시·군 28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도 경상북도소년체전 수영종목에서 무더기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25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사전 경기로 열렸던 수영에서 남초 4개, 여초 3개, 남중 6개 등 모두 13의 대회신록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초부에서는 손준우(경산서부초6)선수가 자유형 100m와 200m, 김 산(김천부곡초6)선수는 접영 50m와 100m에서 종전 기록을 깼다. 여초부에서는 경산중앙초 6 이승경 선수가 평영 50m와 100m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남중부에서는 경북체육중 3 이재명 선수가 배영 50m와 100m, 경북체육중 2 김태진 선수가 접영 50m와 100m에서 종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

한편,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야구경기 준결승은 포항중학교가 글로벌선진학교를 14-3으로, 구미중이 경주중을 6-3으로 승리해 포항중과 구미중이 중등부 왕좌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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