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를 방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영주시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당면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 본격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16년 지특회계(생활기반계정) 선점을 위해 소관부서를 직접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중점 설명했다. 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콩세계과학관과 연계한 '영주콩가공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신규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53회 경북도민체전 영주개최를 앞두고 관련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북도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공체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지역의 현안사항인 풍기·봉현지역 인삼 사과 가공공장 설립 규제 완화를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도법 관련 법령을 조기에 개정 소규모 농특산물 가공공장 신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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