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조성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 달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6년 11월 기념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5만7천여㎡에 건립한다.
270억원을 들여 전시관, 강당, 연수관,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경북독립운동 자료 수집과 연구·전시를 위해 기념관을 짓기로 했다.
기념관에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