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초선의원 비교견학

▲ 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이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독립된 자치제 실현 노하우와 운영실태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이 연구하고 연찬하는 창의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및 신재생에너지홍보관, 바오젠 거리 등 제주도 일원에 비교견학을 다녀왔다.

초선 의원들로 구성된 '시초회'에서 이상근 회장을 비롯한 정수화 부회장 등 10명의 의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견학을 시작으로 도의회의 독립된 자치제 실현 노하우와 운영실태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본회의장의 전자투표소 설치와 관련해 관련 시설과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해 지구온난화 등 각종 환경변화에 대처할 에너지 정책과 전기자동차 추진상황 및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제주시의 국제화 거리인 바오젠 거리를 견학하며 담당 직원으로부터 조성배경과 현황 설명을 들으며 골목상권 살리기와 성공적인 해외 투자유치에 대해 면밀히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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