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한 안동시의원, 5분 발언

제16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은한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시와 예천군의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으로 가장 먼저 '선거구 조정' 문제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있을 선거구 개편 시, 당리당략이나 개인적인 유불리, 이해득실 등을 따지기에 앞서, 대승적 차원에서 안동시와 예천군, 신도청소재지를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는 선거구로 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책임있는 역할과 더불어 7년 전 안동시와 예천군이 도청이전을 위해 합심했던 초심과 공동체 의식 공유(共有)가 특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김 의원은 도청이전과 함께 시작한 안동시옥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이마트 사이의 부지(92만4천38㎡)개발에 대한 대안으로 민간조합에 맡기기 보다는 안정성이 확보된 공사나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등이 자금을 출현한 다음 지방정부와 역할을 분담하여 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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