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사랑나눔 '솔선수범'

예천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의 찾아가는 나눔 봉사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예천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15명은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는 보문면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을 찾아 청소, 간식 챙겨드리기, 말벗봉사 등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복지 담당 직원들은 장애인시설, 독거노인가정,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보문면 미호1리 경로당 김정호 노인회장은 "공직자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시간을 내어 경로당 청소와 말벗이 되어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경식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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