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새마을운동 道새마을회-세계화재단 사업 확산 등 협력방안 논의
포항, 형산강 살리기에 앞장
의성, 농약빈병모으기 대회
울진, 폐비닐 수거·환경정화
△제15대 경상북도새마을회 신재학 회장 취임.
경상북도새마을회는 3월18일 도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제15대 신재학 회장(68)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 도단위 각급기관·단체장, 23개 시군 새마을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북도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재학 회장(68)은 성주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구미에서 강동병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김천검찰청 범죄예방 부회장 겸 의료분과 위원장, 구미시새마을회장, 구미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미시 지역혁신협의회 회장,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왕성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임식에서 신재학 회장은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실천덕목인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4대 과제인 문화공동체운동,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운동, 저개발국 빈곤퇴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새마을종주도인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로써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20만 새마을가족의 역량을 결집시켜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회복,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이 국내새마을운동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세계화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신임 새마을회장과 20만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신재학)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교육생 102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일반인을 선발, 지난 5일 오후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오는 6월 1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역할, 21C새마을지도자의 리더십 등 이론 교육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 과제발표회와 지역경제 공동체 현장 견학 등 현장 실무 교육이 실시된다.
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07년 전국 첫 개설된 광역단위 새마을지도자대학으로, 매년 2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은 "제2새마을운동의 문화공동체운동,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을 강조하며 이러한 공동체운동의 융화를 위해서는 입학생들이 계획한 모든 교과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봄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새마을대청소
경상북도새마을회장단은 지난 11일 안동 낙동강 둔치에서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회, 물사랑협의회 등 20여개 민간단체와 도·시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변의 안동대교에서 법흥교에 이르는 강북지역과 겨울내 쓰레기가 적체된 안동대교에서 성희여고 주차장에 이르는 지역에 각 기관·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지정,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서는 한편, 지역주민들에 대한 자연보호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이날 각 시군새마을회는 자체적으로 '내집앞 내가쓸기' 자율청소 추진으로 마을길, 마을 앞 실개천 등을 일제히 청소한다.
△경상북도새마을신임회장단 초청 간담회
- 도새마을회, 새마을세계화재단 상생 발전
경상북도새마을회와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3월16일 오전 새마을세계화재단 회의실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새마을 신임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새마을회장단과 경상북도 안전행정국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내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범국가적 브랜드로 확산시키고 향후 세계화사업 확산 및 내실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은 도새마을회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서로 상생 협력해 발전 할 것을 강조했으며, 국내 새마을지도자들의 세계화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확산을 당부했다.
△'새마을운동 배우러왔습니다'
-베트남 호치민국립정치아카데미 부원장 일행 도새마을역사관 방문
베트남 호치민국립정치아카데미 부원장 일행이 3월20일 경상북도새마을역사관은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베트남의 농촌 개발정책 개선을 위해 새마을운동 한-베 공동정책연구 용역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 새마을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 새마을지도자와의 대화를 위해 방문했다.
이 날 새마을역사관 전시실을 관람하고 새마을지도자도협의회장을 역임하고 30여년 동안 경북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병군 회장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베트남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도모했다.
베트남 호치민 국립정치아카데미 부원장 Le Quoc Ly는 새마을운동 태동배경, 한국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추진원리, 새마을운동 실천방법 및 성공사례(환경개선 소득증대, 생활개선, 의식개혁 등) 해외 새마을운동추진 사례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 23개 도 및 시·군새마을회장단 '전국회장단 정책연찬' 참석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신재학, 이정희 도협의회장, 김선애 도부녀회장, 양병구 도직장회장, 장성도 도문고회장 및 시·군새마을회장단은 3월 12일부터 1박2일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경기도 성남)에서 열리는 '2015년도 전국회장단 정책연찬'에 참가했다.
이번 정책연찬은 서울, 인천, 광주, 충남, 경북 지역을 시도·시군구 회장단 248명이 입교해 1박2일동안 제2새마을운동 비전, 시도별 읍면동 공동체운동 및 2015년도 사업추진방안 등에 대한 강의 및 토의에 참여했다.
이번 정책연찬은 제2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위한 중앙회의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로 일선현장 활력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시도 및 시군단위 회원단체별 우수사례발표로 실천의욕을 고취시키며, 제2새마을운동추진과제에 대한 폭넓은 토의로 내실화 도모하고 제2새마을운동 홍보 및 주민참여 전략 등이 중점 교육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전국회장단들은 국가적, 시대적 이슈해결의지 공유하며 새마을핵심 지도그룹의 다짐과 화합을 도모했다.
부국장, 구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