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다음달부터 주변상가 주민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개방한다.

대구시는 민생현장 시장실에 건의한 경북대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주변 대학로를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으로 주민 및 방문객들의 주차난을 걱정하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대와 협의,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주차장을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경북대는 교내 주차장을 4월부터 주변 공영주차장이 확보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주차장을 허용한다. 북문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차할수 있으며 주차요금은 하루 1천원이다.

시는 경북대 북문 인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산격3동 공영주차장을 건설했으며 무지개 공영주차장은 12월 준공예정이다.

경북대 주차장 이용 신청은 북구청 교통과나 산격3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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