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면서 대게축제 준비상황 점검 등 4월 주요업무보고회

영덕군이 4월 주요업무보고를 군청 회의실을 벗어나 대게축제 준비로 분주한 강구면으로 옮겨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의 업무보고는 실과소장, 읍면장과 주요 부서담당이 참석해 업무 공유와 협의, 쟁점사항 논의 등으로 매주 월요일 개최됐으며, 이번 4월 업무보고는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주무대인 강구면에서 열리게 됐다.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영덕대게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대게축제 준비상황과 포항 KTX 연계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 준비상황에 대한 부서별 역할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손님맞이 준비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이희진 군수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는데, 각종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진과정들을 직접 챙겨 나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앞으로 이러한 현장행정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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