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든다

▲ 영천시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2015년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로 선정된 10개 마을 주민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에 걸쳐 2015년 주민참여형 건강 스타마을로 선정된 10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건강스타마을 주민 및 읍면동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사업설명 및 마을건강협의체 위원 위촉, 운동지도, 함께해서 행복한 노래 한가락(노래교실), 주민의견청취 등 알찬 내용으로 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돼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기대를 높여 사업전망을 밝게 했다.

영천시는 2007년부터 8년간 171개 마을에 1년과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건강스타마을만들기 사업과 2012년부터 3년간 임고면 3개리(평천3리, 사1리, 황강리)에 주민 주도적, 주민요구에 의한 주민참여형 명품건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그 간의 사업기반을 토대로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0개 읍면동에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새로이 확대해 실시한다.

2015년 상반기에는 발대식, 설문조사, 포커스그룹인터뷰 등 마을 건강문제 및 주민요구도 조사를 실시하며, 하반기부터 마을 우선건강문제해결을 위한 운동, 건강교육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살기 좋은 건강한 우리마을로 만드는 것"이라며 "행복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발대식에서 보여 주셨던 관심과 참여를 사업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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