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포항·속초·동해해양경비안전서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은 동해안 해양주권수호를 비롯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과 팀워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총 17척 경비함정이 3차례, 속초·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각각 2차례로 나눠 훈련을 진행한다.
1차 훈련의 경우 1천t급 경비함 등 총 6척, 인원 110명이 참여해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 강화에 적용한다.
김인창 서장은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유도의 적극적인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태로 위기상황 대응 능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해 승조원 직무수행 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긴급 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