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팍팍한 도시민들의 맘의 여유와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성마을전원휴양센터(농어촌인성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팍팍한 도시민들의 맘의 여유와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성마을전원휴양센터(농어촌인성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산성마을은 해발 300m 산간지역 청정주거지역에 위치해 있다.

계절따라 변화하는 주위 풍경과 때 묻지 않은 주민들의 순박한 정서가 그대로 살아 있어 도시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주목된다.

산으로 둘러싸인 고지대로 사과, 토마토, 고구마 등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무공해로 건강에도 유익하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가산산성을 위에 두고 3개의 사찰과 한티순교성지, 팔공산 동화사가 인접해 있으며 삼국유사 역사로 유명한 군위 부계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산성마을은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 교육부 공동주관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넓혀 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 또 산성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의 가산1·2리, 응추리, 용수리 마을주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은백 산성마을 위원장은 "무엇보다 올해는 자생력을 갖추는데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미애 산성마을 사무장은 "산성마을휴양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초·중·고 MOU체결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처럼 군정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휴양센터 이용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실(1호)은 12만원, 일반실(2호~8호)은 10만원이며 체력단련장(장애물체험장), 야외바비큐시설은 무료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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