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경쟁력 제고"

▲ 장훈욱 울진소방서장(사진 오른쪽)이 전수영 소방장과 통통데이 행사를 즐기며 마음을 열어 환하게 웃고 있다.
울진소방서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만든 일명 통통데이(通通-day)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통데이는 상·하위직 직원들과의 자유스러운 만남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허물없이 나누고 불만을 해소하는 날을 뜻한다.

이날에는 특히 기존의 단순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영화관람을 비롯 족구, 치맥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울진소방서는 이밖에도 직원간 마음의 담장을 허물기 위해 Fun&Run 소통나들이행사, 소방서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소통 및 대화의 창구 운영, 소방서 취미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 "과거 수직적 구조의 상명하복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통, 화합, 공감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려 노력중이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인 공감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조직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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