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이 상생 협력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상생 협력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31일 완주군에서는 박성일 군수를 단장으로 행정과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20여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칠곡군을 방문했다.

이 날 방문단은 칠곡군만의 차별화된 인문학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북삼읍 어로리 인문학 마을을 돌아보며, 소통과 공감,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인문학 사업이 관이 아닌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발전하는데 관심을 보였다.

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6차 산업관 건립 추진 상황과 여성 행복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그동안 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날 양 기관 상견례를 기점으로 동서 화합은 물론 농산물 공동판매 행사,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행정은 물론 사회단체 등 민간차원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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