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지속적 성장 통해 새로운 우방 창조위해 노력"

"전 임직원이 합심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방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박정배(53·사진) 신임 사장이 1일 대구 북구 ㈜우방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단합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또, "내실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옛 명성과 성과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새로운 우방을 창조해 나가야한다" 며 "전 임직원이 사업프로젝트 개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과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주택사업의 방향타를 진두지휘해 온 박 사장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드제니스' 개발사업을 비롯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등 주택사업 진행과정에 강력한 추진력과 탁월한 판단력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았다는 평가다.

SM그룹 내에서도 지난해 11월 우방산업과 우방건설산업㈜ 부사장으로 선임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 열린 정기주총에서 우방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을 계기로 ㈜우방의 재도약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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