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들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을 위해 결성한 4개 의원연구단체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문화산업정책연구회(대표 이상구 의원)는 6일 경북 문화콘텐츠산업의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열어 경북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산림정책연구회(대표 김봉교 의원)는 13일 포항 재선충피해현장, 울진 금강송군락지 등에서 지역산림자원 보호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현장확인과 연구활동을 추진한다.

미래농수산연구회(대표 한창화 의원)는 20일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 및 현장확인을 통해 지역농업에 적합한 사업형태 발굴로 농가소득 및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미래창조연구회(대표 김수용 의원)는 다음달 6일 경북의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새로운 경북의 미래창조를 위한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도기욱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장은 "경북도의원의 자율적 참여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4개 의원연구단체가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의원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여건조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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