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원자력 특별위원회(위원장 박기조)에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 영덕군의회 원자력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원자력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영덕 신규원전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영덕군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론조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원전 찬·반에 대한 의견 등 총 7문항으로 실시한다.

이에 영덕군의회 원자력특별위원회 박기조 위원장은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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