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3일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농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재배농가의 사과꽃 적화에 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사과적화제 지원사업에 따라 사과적화제 안전사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327ha에 9천만원(보조 50%·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적과 작업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채희태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적화제 지원사업으로 사과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는 문경 명품사과 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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