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3일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감축하고 소극적인 행정을 일소하기 위해 실과소별 규제개혁 담당·담당자를 지정해 규제혁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규제개혁 담당·담당자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대 분야(창업·투자·경제, 농·축산업, 산림, 문화관광, 환경, 보건복지)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상위법령 미개정 조례를 포함하고 있는 자치법규 60건을 상반기내에 조기 개정해 기업 및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속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새로운 기업의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청도군 박충배 기획실장은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제도의 정비,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의 혁파 등 행정시스템을 주민 위주로 개선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 의식개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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