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고령군 대가야읍에 고층아파트 건립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기존 주민들이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분란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비디오/

대가야읍 쾌빈리 다세대주택 입주민들은
입주 당시 5층 이상의 아파트 건립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으로 알고 빌라를 구입했지만
최근 건물 앞쪽에 12층 높이의 아파트신축 소식에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재법에 따라 고층아파트 건립을 할 수 없었지만
지난 2010년 문화재보호구역 현상변경 기준 고시에 따라
해당지역에는 5층 이상의 아파트건립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해
주민들과 고령군 간 분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지난 2일 열린 임시회에서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한 영풍석포제련소의 병폐와 함께
안동댐 상류의중금속 검출로 인한 안동시 식수원의 위협에 대한 대책을
강도 높게 촉구했습니다.

/비디오/

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제114회 임시회에서도
댐 상류지역폐광의 중금속 처리 방안과 물고기 폐사원인 조사연구 등을
상급기관에 강력한 조치와 대책을 건의 할 것을 촉구한 바 있는데요.

아직까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임시회를 통해 재촉구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예천군에서는 20여년간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걸어온
이태주 부국농원 대표가 화제입니다.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고문이기도 한 그는
용궁 '사랑마을'과 풍양 '연꽃마을' 등
지역 재활시설에 수년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비디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북도지사 표창과
국제로타리 지구대회에서 직업봉사 리더십 표창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태주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자금과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아내 박선자씨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네요.

/앵커/

오랜 세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그에게서 봉사에 대한 철학과
사람을 대하는 진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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