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에는 부산, 울산, 대구, 경남지역 조합원 4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노조 탄압 중단,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약 1시간 동안 집회를 했다.
이어 울산과학대까지 약 1.2㎞ 구간을 행진으로 이동해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파업 300일 연대의 날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생활임금 쟁취를 위해 300일째 농성과 파업을 이어가는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의 투쟁을 지원하고, 대학 측의 성실한 자세를 촉구하기 위해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