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플래너·두피관리사 등 5개과정 전문인력 양성키로

▲ 참살이 두피관리사 교육이 이루어질 대경대 헤어클리닉 실습장면.
'여행, 이벤트 플래너, 와인소믈리에, 복지운동전문가' 취·창업하고 싶은 분 다 모이세요.

대경대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15 참살이 실습터 지정사업'에 선정됐다.

참살이 실습터 사업은 대학전공자, 초급기술자등에게 대학과 연계된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을 육성 할 수 있는 캠퍼스환경과 전문 직업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만 선정 될 수 있는 정부사업이다.

대경대학은 지난달 참살이 업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현장평가 및 사업계획 등 9가지의 세부사항을 1,2차에 거쳐 평가를 받아 최종 참살이실습터 운영대학으로 지정됐다.

김일범 산학협력 처장은 "대경대학은 캠퍼스가 기업환경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참살이실습터 선정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개설 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참살이 취·창업 전문가 멘토링제도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학은 1년 동안 1억3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고 이벤트플래너, 1인 여행플래너, 와인소믈리에, 복지건강운동 전문가, 두피관리사 5개 과정을 운영해 창·취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대경대학에서 운영할 참살이 창업지원과정은 5개 과정(과정별 25명) 총 125명이 참여 할 수 있으며 전액무료로 진행이 된다. 교육기간은 6개월 과정으로 모집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할 계획이다. 대경대학은 참살이 창업과정이 끝난 뒤에도 취·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선정사업은 대학의 역량과 특성화, 권역별 수요자원을 고려하고 평가해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참살이 실습터 사업을 통해 그동안 1천60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창·취업 분야에 818명이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경대학의 참살이 실습터는 대경대학의 직업교육특성화 환경과 융합해 제2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이루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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