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찰에서는 골든타임을 초기에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112종합상황실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112종합상황실은 모든 사건사고에 대해 112신고 접수시 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전 기능의 인력과 장비를 장악해 대응하는 경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골든타임 확보는 발생초기에 필요한 인력이나 장비가 얼마나 신속하게 투입되고, 현장상황에 맞는 초기대응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그 승패가 달려 있다.
현재 경찰은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위급한 112신고가 있는 경우 과거 관할구역 중심으로 현장 출동하던 관행을 깨고 사건 현장 최 인접에 있는 112순찰차를 우선 출동시켜 초동조치를 하고 있다.
112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는 112신고 통합시스템은 신고 접수시부터 종결시까지 관내 모든 112순찰차, 교통, 형사 차량의 현 위치가 현출되는 IDS시스템(112출동요소 위치확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